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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본 백양사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ㆍ장성투데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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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양사 작성일21-05-19 18:20 조회1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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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1400년 이어온 백양사 전통,
수행 정진으로 이어가겠다"

 
재정 확보와 환경조성 되면
총림 복원도 가능
투명한 재정집행·소통·화합으로
새롭게 거듭나
'장성군의 자랑인 백양사'
로 자리매김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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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임 1주년을 맞는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을 만났다.

지난해 총림해제라는 사태를 맞은
천년고찰 백양사의 위상 정립과
시대적·사회적 역할에 대해
말씀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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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림 복원은?

총림 해제 후 복원을 위한 노력 중에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압박은 피할 수 없고
 도량에 거주해야 하는 상주스님 등
인원 부족으로 인해
추후 진행해야 할 과제이다.

총림복원을 위해서는
최소 상주 스님 50~70여 명이
도량에 거주해야 한다.
코로나19 여파가 지나가고
재정확보 방안이 개선된 뒤
젊은 학인 스님들이
기도 정진할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때
 총림 복원이 가시화될 것이다.


-일각에선
총림 해제에 의도가 있지 않았나 의문도 있다

총림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율사를 양성하는 불교의 전문교육기관인
율학승가대학원(율원律院)과 감원(紺園),
스님들이 모여 공부하고 참선하는 장소인
선원, 염불원 등 4대 수행기관이 필요하다.
하지만
백양사는 열악한 재정으로
불상을 모시고 불도를 닦으며
교법을 펴는 집인 ‘감원’이 없어지고
담양 용흥사에 위탁교육을 수행했다.
조계종에서는
말사에 위탁하는 율원은
본사 율원이라 인정할 수 없어
총림 해제를 결정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려움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후
사찰에서는 조계종의 지침에 따라
국가 시책에 따른 운영을 시작해
집회·법회 등을 일절 하지 않았다.
사찰 신도 모임도 없어지면서
 재정 압박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예로부터 절간은
 언제나 가난을 안고 살아왔으며
가난해질 준비가 되어있는 곳이다.

사찰은
 ‘가지지 못했을 때 탐하지 아니하고,
많은 것을 가졌을 때에도
특별히 누리지 아니할 것’이라고 했다.

백양사는
불심에 정진하는 초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주지 부임 이후 1년은?

대내외적으로
‘장성 백양사’로서 자리매김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생각한다.
문도 스님들의 화합과
철저한 재정관리 등을 인정받았다.
가시적 성과보다는
 분위기의 전환이 주목할 점이다.

불법 첫 번째 덕목인
문도들과의 화합이 굉장한 성과다.
예전에는 3-4명 상주 스님이 있었으나
현재는 20여 명의 상주스님이 있으며,
문도스님들이
본사에 끊임없이 드나드는 것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투명한 재정집행과
소임자 스님들의 공심으로
사리사욕을 버리고
철저한 관리로 지역민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지역민과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나?

매달 조례회의 때 강조 하는 바는
 ‘친절과 따뜻한 마음’
그리고
 ‘자비 정신으로 사람을 대하는 법’이다.

종무회의 땐
사찰의 제반 종무사항과
마을 주민들과 중요한 소통문제를
 항상 논의한다.
따뜻한 마음으로,
자비로 감싸는 교육과 노력이
지역민들에게
다시 사랑받게 되는 첫 걸음이라고
믿고 있다.


-신도들의 반응은?

현재 백양사 신우회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웅전, 극락전 등 각 전에서 나는
 24시간 기도 목탁소리에
신도들의 자연스러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한진레미콘
김광택 신도회 회장의 주도하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00년 넘게 전래된
‘장성 백양사 아미타여래설법도’와 
 250여 년 전 그려진 백양사 ‘탱화’가
 보물로 지정되면서
 봉축의미로 1000일 기도를 진행했다.
이는 수행하는 공동체로써
 신도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코로나 블루, 템플스테이 ‘호응’

코로나19 여파로
단체수행은 확연히 줄었으나,
 템플스테이는 인기를 얻고 있다.

백양사에는
 정부의 철저한 방역수칙에 근거해
템플스테이로
3,000여명의 방문이 이뤄졌다.

코로나 블루에 지친 몸과 마음을
사찰에서 극복함으로서
 상생 발전의 키로 작용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 지역민께 한 말씀

백양사는
도량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예전에는
 북일, 북이, 북하, 장성 일원에서
모든 대중들이 찾아와
 북적이던 모습이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어느 해부터 신도 수가 줄었었다.

현재는 반성과 참회를 바탕으로
 장성의 정신적 지주로
다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성에서 1400여년 이어온 고찰로서
 ‘장성군의 자랑인 백양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사스님들의 뒤를 이어
 장성의 모든 군민들이
 기도하러 돌아오시길 기다리며
묵묵히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

‘장안만목이 장성일목만 못하다’는
 조선 시대 이야기처럼
훌륭한 학자들을 배출한 자신감으로,
앞으로도 장성군이
장성만의 자존심과
독특한 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다.
지역민들의 자부심으로 남기를 바란다.



/정리=오복 기자

ㅡㅡㅡㅡㅡㅡㅡㅡ  장성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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