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록 연의/ 5-17.명화스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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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양사 작성일21-07-22 05:42 조회1,139회 댓글0건본문
서옹스님의 [ 임제록 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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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行錄(행록)
명화스님을 만나다
임제스님은
명화(明化)스님의 처소에 갔다.
명화스님은 물었다.
“왔다 갔다해서 무엇을 할 것이오.”
임제스님은 말했다.
“다만 쓸데없이
짚신만 신어서 헤지게 할 뿐입니다.”
명화(明化)스님은 말했다.
“필경(畢竟)에 어떠하오.”
임제 스님은 말했다.
“늙은이는 화두도 모릅니다.”
< 착어(着語) >
獅子一吼하니 野干腦裂이로다.
사자가 한번 부르짖으니,
여우의 머리골이 찢어지도다.
※※※ 주 ※※※※※※※※※
1)명화(明化) : 전기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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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錄(행록)
到明化(도명화)하니
化問,(화문)
來來去去作什麽(내래거거작십마)오?
師云(사운),
祇徒踏破草鞋(지도답화초혜)로다.
化云(화운),
畢竟作麽生(필경자마생)고?
師云(사운),
老漢話頭也不識
(노한화두야불식)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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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行錄(행록)
명화스님을 만나다
임제스님은
명화(明化)스님의 처소에 갔다.
명화스님은 물었다.
“왔다 갔다해서 무엇을 할 것이오.”
임제스님은 말했다.
“다만 쓸데없이
짚신만 신어서 헤지게 할 뿐입니다.”
명화(明化)스님은 말했다.
“필경(畢竟)에 어떠하오.”
임제 스님은 말했다.
“늙은이는 화두도 모릅니다.”
< 착어(着語) >
獅子一吼하니 野干腦裂이로다.
사자가 한번 부르짖으니,
여우의 머리골이 찢어지도다.
※※※ 주 ※※※※※※※※※
1)명화(明化) : 전기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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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錄(행록)
到明化(도명화)하니
化問,(화문)
來來去去作什麽(내래거거작십마)오?
師云(사운),
祇徒踏破草鞋(지도답화초혜)로다.
化云(화운),
畢竟作麽生(필경자마생)고?
師云(사운),
老漢話頭也不識
(노한화두야불식)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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